요즘 필라테스와 웨이트 등 운동 한 가지쯤 안 하시는 분들이 없는데요. 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보셨을 (혹은 사용해 보셨을) 폼롤러! 폼롤러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헬스장에서 몸 풀고 올 자리가 없어, 시간이 없어 집에 폼롤러를 구비하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폼롤러 고르는 법! 폼롤러 추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폼롤러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비교적 말랑말랑해 처음 사용해 보시거나 고통에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적합한 EVA이고요. 다른 하나는 비교적 단단해서 더 센 자극을 줄 수 있는 EPP입니다. 평소에 폼롤러를 이용해 근막 이완을 자주 하시는 분들께서는 EPP를 바로 사용하셔도 무방하실 것 같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EVA를 사용하신 후 어느 정도 근막이 풀리고 자극에 익숙해지셨을 때 더 단단한 EPP를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VA 폼롤러 중에서는 아래 폼롤러처럼 돌기가 있는 것들도 있는데요. 근막 깊숙한 곳까지 여러 방향으로 자극을 주어 몸을 풀 때 더욱 강도 높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나 근육량이 많으신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좋습니다!
폼롤러는 장시간 무리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운동 전, 후로 몸을 가볍게 풀어주고 뭉친 곳을 풀어주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폼롤러를 사용하실 때는 맨바닥에서 사용하시는 것보다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매트 위에서 하시거나 요가 매트를 깔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폼롤러와 더불어 마사지 볼을 활용하는 것도 근막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마사지 볼은 골프공 사이즈 보다 조금 큰 1구짜리 마사지볼과 땅콩처럼 두 개의 볼이 붙어있는 마사지볼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구짜리 마사지볼로는 마사지볼을 풀려고 하는 부위에 직접 갖다 대고 볼을 굴려 근육을 풀 수 있고, 2구짜리 마사지볼은 주로 등, 허리, 허벅지, 종아리 아래에 놓고 세밀한 부위를 푸는 데에 적합합니다. 이런 도구들을 활용하여 근육을 풀어주면 근막 이완뿐만 아니라 림프절 순환,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맞는 마사지 도구를 활용하여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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